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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할 때 전체적인 흐름을 따라가는 건 잘 하지만, 디테일에 약하다. 연도를 묻는 문제 같은 것 말이다.

역사책 같은 경우는 보통 시간순으로 목차가 만들어지고 그에 맞게 내용이 쓰여지므로, 쓰여진 내용과 그 내용이 있는 위치를 기준으로 흐름을 파악한다. 이렇게 썼지만 사실 책을 스캔해서 외우는 것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한국사 공부를 하고 있는데 올해 열리는 시험은 내일이 마지막이고 그 시험이 내 첫 번째 시험이다.
스캐닝은 50%정도 된 것 같은데, 기출문제를 보니 너무 자세한 내용을 물어보는 유형이 많다. 잘 해낼 자신이 없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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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채점 결과 98점. 휴.
올해의 마지막 시험이라 한 번에 끝내지 못하면 어떡할지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히 잘 끝낼 수 있었다.

50문제 중 알아서 푼 문제는 47문제, 본 적이 없지만 상황을 추론해서 맞춘 문제는 2문제, 정말 몰라서 찍었는데 틀린 문제 하나.

역시나 찍신과는 거리가 멀다.

어제 밤에 달렸으니까 오랜만에 낮에 좀 자고, 일어나면 저녁 먹고 유미나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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