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ayers Revolution
장르 : 판타지, 모험물
작화 : ★★★★★
원작의 작화를 그대로 잘 살려 냈고, 기술의 발달로 화질도 좋아진 듯.
스토리 : ★★☆
기승전결이 너무 빠르고, 사건이 완전히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후반부에 뭔가 찝질함이 남음. 이럴거면 적당히 2쿨로 26화 완결을 할 것이지 뭣하러 13화 완결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게다가 '포코타'라는 캐릭터가 스토리 진행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함에도 불구하고 (캐릭터 디자인 덕분인지) '그저 시끄러운 녀석' 정도의 임팩트밖에 주어지지 않아서 약간 아쉬움.
'와이저'의 경우도 '사실은 예리한 면이 있었다'라는 식의 뒷북치기 캐릭터로 계획된 모양이지만 그건 제로스 특징이랑 겹치고, 시시때때없이 귀찮게 간섭해서 오히려 짜증날 정도의 캐릭터가 되었다.
총평 : ★★★
스토리에 신경쓰지 않는다면,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은 이 작품의 개그는 언제나 즐겁다.
그럭저럭, 볼 만한 편이다.
무적 철가방
장르 : 엽기
작화 : ★★★★★
귀엽고, 적절한 작화. 작붕도 아마.. 없는듯.
스토리 : ★☆
이 작품은 원래 스토리 따위 기대하고 보는 게 아니다.
매화 싸우고, 때리고, 대결하고...-_-
총평 : ★☆
원작이 만화책인 개그물인데도 불구하고 꽤나 재미 없었음.
엑셀 사가를 재미있게 본 사람으로서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다 보긴 했지만
이건 뭐 어디서 웃어야 되는지...
매번 라면을 쏟는 미키의 행동에 오히려 너무너무너무너무 답답함을 느꼈고, 처음부터 끝까지 소리지르는 애니라서 좀 정신이 없었음. 게다가 엽기장르임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엽기적이지 않았다.
덧붙여, 배가 고픈 상태에서 라면가게 이야기를 보는 건 정말로 힘들었다..
보고 나서 라면 먹고 싶어지는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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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성던전 돌아봤는데 돌만했다.
나무판~ 고가~ 성던역~
야금질 하면서 애니 보기 딱 좋다.
아, 정말 폐인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