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화가 난다. 교회를 다닌다는 사실이 이렇게 부끄러운 적은 처음이다.
(개신)교회 때문에 일어나는 패악들이 너무 많다.
예수의 가르침은 없고, 문언에 집착하는 근본주의, 기복신앙, 소수자에 대한 차별이 가득하다.
전빤스 같은 적그리스도가 하나님 나한테 죽어 라면서 활개를 쳐도 왜 아무 말을 안 하는지.
전모모 같은 홍대의 성범죄자를 왜 교단에서 다시 은근슬쩍 받아주는지.
MJ같이 훈련이란답시고 인분을 먹이고 스스로 우상이 되는 자를 왜 쫒아내지 않는지.
예수님은 고아와 과부, 세리와 가난한 자들과 함께 하였다.
그 시대에 사회에서 배척당하고 보호받지 못하고 따돌림당하는 계층들 말이다.
맹인으로 태어난 것이 죄의 댓가라고 생각하는 사회 분위기에서, 그것은 죄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기 위함이라고 하였다.
오늘날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하는 교회는 일부의 일부의 일부의 일부의 일부만도 없어 보인다.
동성애의 ㄷ만 나와도 난리를 치면서 (거의 발작 수준인 듯.)
약자에게 갑질하는 행위, 바람을 피우는 행위, 재물에 대한 탐욕에는 침묵하거나 심지어 그것이 죄라는 인식조차 없다.
지금 너무 화가 나는 포인트는 코로나19에 대한 교회(교회 유사단체 포함)의 대처다.
전염병 때문에 제발 좀 모이지 말고 성가대 하지말고 통성기도 하지 말라고 하는데 귓등으로 듣는 척도 하지를 않고,
예배를 자제해 달라고 하면 종교탄압 운운한다. 여행사나 코인노래방 같은 업종이었으면 진작 폐업하고도 남았을 것들이 말이 많다.
전빤스가 의도적으로 전국적으로 사람을 불러모아 코로나를 퍼트리며 방역당국을 엿먹이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다.
에너지가 넘치는데 나가서 놀지도 못하고 몇 개월씩 집에만 있어야 하는 어린이들이,
조금만 있으면 수능을 쳐야 하는데 툭하면 학교 폐쇄되고 집에서 온라인 수업만 들어야 하는 고3들이,
요양병원에 계시는 부모님이 편찮으신데 면회도 제대로 못 가는 사람들이 불쌍하지도 않나.
우리 교회는 안 그래요 라고?
지금 그러는 것들 이단이에요 라고?
일부가 그러는거에요 라고?
웃기지 말라고 해라.
슬픈 이야기지만, 교회는 이제 없어져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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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3:45-46
나병 환자는 옷을 찢고 머리를 풀며 윗입술을 가리고 외치기를 부정하다 부정하다 할 것이요
병 있는 날 동안은 늘 부정할 것이라 그가 부정한즉 혼자 살되 진영 밖에서 살지니라
The person with such an infectious disease must wear torn clothes, let his hair be unkempt, cover the lower part of his face and cry out, 'Unclean! Unclean!'
As long as he has the infection he remains unclean. He must live alone; he must live outside the camp.
마태복음 6:6-7
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And when you pray, do not be like the hypocrites, for they love to pray standing in the synagogues and on the street corners to be seen by men. I tell you the truth, they have received their reward in full.
But when you pray, go into your room, close the door and pray to your Father, who is unseen. Then your Father, who sees what is done in secret, will reward you.
마태복음 22:37-40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Jesus replied: "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and with all your mind.'
This is the first and greatest commandment.
And the second is like it: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All the Law and the Prophets hang on these two commandments.